[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계속 파닥파닥 하며 부진을 벗어날 날개짓을 하고 있다. 이번만큼은 정말 하늘로 날아갈 수 있을까.

토트넘 훗스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15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풀럼과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도움 하나를 기록하고 후반 30분 교체아웃됐다.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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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 1분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옆에 있던 해리 케인에게 내준 패스를 케인이 아크서클에서 잘 돌아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 결승골이 됐고 손흥민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오랜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9일 브라이튼 알비온전에서 기록했던 도움 이후 무려 108일만에 도움을 올렸는데 이처럼 손흥민은 조금씩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을 넣었고 이날 경기 도움까지 최근 5경기만 놓고보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물론 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1경기 1골에 가까운 기록을 남겼던 지난시즌에 비하면 아쉬운 것은 맞다. 하지만 최근 조금씩 부활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의 날개짓이 반등의 서막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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