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양자경 주연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힘입어 재개봉한다.28일 배급사 워터홀컴퍼니 측에 따르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아카데미 시즌을 앞두고 북미 1400개 극장에서 대규모 재개봉을 확정했다. 한국에서도 오는 3월1일 재개봉한다.미국 재개봉을 앞두고 감독 다니엘스 듀오의 다니엘 콴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극장 개봉 당시 영화를 극장에서 못 봐서 후회하는 관객, 비행기에서 보다가 졸아버린 관객, THE END 장면에서 실수로 자리를 떠난 관객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2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웅'은 개봉 38일째인 27일 1만3182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00만1048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 '라라랜드'(최종 관객수 359만 명)의 46일째 3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영웅'은 계속되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설연휴인 지난 23일 진행된 서울 무대인사에는 윤제균 감독부터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박진주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3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오늘(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수는 171만 5천명이다.지난 1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던 '교섭'은 누적 127만4747명을 기록, 10일 만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를 기록했다.3위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3위는 대만 영화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대학 응원단을 주요 소재로 다룬 SBS 드라마 '치얼업'은 국내 20대 유망주 배우들이 총출동해 청춘의 파릇파릇함과 열정 등을 매력 넘치게 담아낸 보기 드문 드라마였다.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를 중심으로 20대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 진한 우정과 풋풋한 사랑, 그 안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에서 신입 단원 진선호 역으로 ‘서브남주병’ 유발자로 등극한 김현진은 공중파 드라마 데뷔작으로 단숨에 핫루키로 떠올랐다. 2022 S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을 거머쥔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바빌론'이 쏟아지는 국내외 호평 속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27일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8일 진행되는 '바빌론' 이동진의 CGV 언택트톡은 폭발적인 예매 열기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특히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영화에 대해 절절하게 고백하는 장대한 서사시. 고귀해서가 아니라 너라서 사랑해"라는 한줄평을 남기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한편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대외비'가 올 3월 베일을 벗는다.배급을 맡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대외비'의 3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론칭 포스터, 특급 유출 대외비 영상을 27일 공개했다.론칭 포스터는 붉은 인장으로 만들어진 '대외비' 타이틀이 찍힌 봉투 이미지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봉투 사이로 살짝 보이는 "이거 열면 한 배 타는 겁니다"라는 메모가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를 예상케 한다.앞서 전날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특급 유출 대외비 영상엔 짧지만 임팩트 있는 장면들이 담겼다. 특히 "이거 진짜 핵폭탄이다", "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유령'이 호평 속 흥행 중인 가운데 이하늬, 박소담의 역대급 열연이 한국 영화계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령'에서 차경 역을 맡은 이하늬와 유리코 역의 박소담이 선보인 액션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설경구(쥰지 역)와 생사를 건 육탄전을 벌이는 이하늬는 남성과 맞붙었을 때 비등비등한 느낌을 주기 위해 6개월간 쉬지 않고 근력 운동을 하며 액션을 준비했다.거침없는 총기 액션을 보여준 박소담은 "가장 중점을 둔 건 눈을 깜빡이지 않고 총을 쏘는 것이었다. 처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교섭'이 9일 연속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전날 3만662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4442명이다.앞서 '교섭'은 지난 18일 개봉 첫날부터 '아바타: 물의 길'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으며 9일째 그 자리를 유지 중이다.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아 '교섭'이 세울 새로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날 3만127명, 누적 167만3520명을 기록하며 박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울메이트' 전소니가 고요한 매력의 새 얼굴을 선보인다.'소울메이트' 측은 전소니가 맡은 하은의 캐릭터 스틸을 26일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하은의 순수한 표정에 담긴 따뜻함을 표현한 전소니의 모습이 담겼다.하은은 단정한 모습 뒤 누구보다 단단한 속내를 가진 인물로, 미소(김다미)의 자유로움을 동경하면서도 언제나 돌아올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속 깊은 친구다.김다미는 "항상 하은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배역에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에서 많이 배웠다"며 완벽했던 전소니와의 호흡에 만족감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역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가 '아바타: 물의 길'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특별관이라는 입소문에 힘입어 지난 2020년 서울 코엑스점 오픈 이래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돌비 시네마 좌석 점유율 65.9%, 누적 N차 관람객 6천여 명 달해'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일인 지난달 14일부터 1월24일까지 돌비 시네마 전국 5개 지점 5개 상영관, 1448석의 평균 65.9%의 좌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대한민국 멍뭉미 대표 배우 유연석, 차태현과 전국 565만 명 관객 흥행돌풍을 일으킨 '청년경찰', 한국형 판타지 오컬트의 진수를 보여준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만난 기대작 '멍뭉이'가 3월 1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2종을 공개했다.'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공개된 2종의 1차 포스터는 벌써부터 봄의 시작을 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교섭'이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전날 5만995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19만7828명이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8일 연속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신드롬의 주인공,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날 4만9188명, 누적 164만3398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등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설 연휴 치열한 흥행 전쟁을 벌인 극장가가 1월 마무리를 앞두고 새 영화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다가오는 2월은 전통적인 극장가 비수기로 불리지만, 올해는 국내외 기대작들이 대거 출격해 전망이 밝다. 배우 진선규 주연의 ‘카운트’를 필두로 ‘바빌론’,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서치2’ 등 규모감 있는 외화들이 속속 관객들과 만난다.◆ 진선규 첫 원톱 주연…‘카운트’‘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이 미국 아카데미 수상을 노린다. '아바타 : 물의 길'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명단에서 작품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등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바타 : 물의 길'은 팬데믹 이후 외화 최초로 국내 천만 관객 돌파와 함께 글로벌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시리즈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여기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까지 증명했다.전편 '아바타'가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밀수'가 2023년 여름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2021년 '모가디슈'로 4년 만에 컴백해 평단과 흥행을 모두 휩쓸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던 류승완 감독이 신작 '밀수'로 돌아온다.'밀수'의 여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 만난 김혜수, 염정아의 독보적인 실루엣이 담겼다. 여기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이름만으로도 신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25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타카히로, '오세이사')의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9위로 시작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41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울메이트' 김다미가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미소로 돌아온다.25일 배급사 NEW는 '소울메이트' 김다미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미소의 싱그러운 어린 시절과 좀 더 단단해진 듯한 현재 모습을 표현한 김다미의 모습이 담겼다.'소울메이트'의 미소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면서도 가장 소중한 친구 하은(전소니) 앞에서만큼은 언제나 무장해제가 될 정도로 그를 사랑하는 인물이다.김다미는 해맑은 미소 뒤 자신만의 슬픔을 꽁꽁 감춘 미소의 복합적인 내면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정이'가 국내외 뜨거운 반응의 중심에 섰다.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정이'는 공개 3일 만에 19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이'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스페인, 대만, 싱가포르 등 총 80개 국가·지역의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지옥', '반도', '부산행'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은 '정이'는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연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메인 컬러부터 스타일, 소품까지. 영화 '유령'이 인물들의 의상과 소품에 담긴 의미를 공개했다.25일 '유령' 측은 각 인물들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OOTD' 스타일을 선보였다.'유령'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고 약동했던 인물들의 성격을 더 돋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과감하고도 화려한 스타일의 의상을 택했다. 전체적인 의상을 꾸리기 전 제작진은 컬러 팔레트를 놓고 인물의 성격에 맞는 메인 컬러를 골랐다. 먼저 쥰지(설경구)는 알 수 없는 속내로 관객들을 교란시키는 인물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4일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후보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EO'(폴란드), '더 콰이어트 걸'(아일랜드) 등 5편을 선정했다. '헤어질 결심'은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후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