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1세의 김주형이 세계 최고 골프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6위에 올랐다. 올시즌 벌써 두 번째 탑10이다.김주형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새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에 이어 올해 치른 3차례 대회에서 2번 톱10에 입상했다. 다만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선수가 아무도 출전하지 않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세계랭킹 6위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우승했다.헨더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2위 그룹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찰리 헐(잉글랜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대전 관내 유일한 9홀 골프장 한미르대덕CC(대표 김무정)가 지역 사회의 모범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한국소비자 베스트브랜드 대상과 지자체가 수여하는 봉사 표창을 받으며 상생의 가치를 드높였다.한미르대덕CC는 지난해 11월 2022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 '고객 만족 골프장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한국소비자 베스트브랜드 대상 측은 "한미르대덕CC가 브랜드 가치 및 우수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신뢰를 얻어왔기에 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한미르대덕CC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최근 문체부와 공정위 담당관을 강사로 초빙,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과 관련된 ‘개정 체시법,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및 개정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지난 13일 회원사 임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정 체시법과 체시법 시행령은 대중골프장을 지난해 11월 4일부로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변경하고, 비회원제 골프장 중에서 이용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문체부 스포츠산업과 라호선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2019년 이후 2023년까지 1월 그린피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그린피가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4일 밝혔다.엑스골프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최근 5개년 1월 그린피를 분석했다. 분석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전국 골프장 2020년 1월 그린피 평균은 주중 7만6000원, 주말 9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이후 골프업계가 호황기를 거치며 2022년 1월 그린피 평균은 주중 12만2000원, 주말 14만9000원으로, 2년 만에 주중 61.2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28일 올 한해 동안 30개 협회 회원사인 대중골프장에서 후원금 및 물품 등으로 19억8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는 ‘우리 모두 다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년 대중골프장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면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감사 인사를 보낸다”고 전했다.협회 회원사들은 지역주민과의 상생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으로 지역 장학금 및 마을 발전기금, 마을 경로당 및 노인복지요양원 위문, 다문화 가정 지원, 자
[삼산=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돌아온 강소휘(25)와 함께 ‘전통의 강호’ GS칼텍스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GS칼텍스는 20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3-2(27-25, 25-18, 14-25, 18-25,15-10) 풀세트 끝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이 승리로 GS칼텍스는 지긋했던 3연패 늪에서 탈출해 시즌 6승째(9패)를 신고했다. 승점 19점에 도달한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다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려 순위 역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베테랑’ 이정민(3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이정민은 18일 베트남 빈즈엉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49야드)에서 펼쳐진 KLPGA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이로써 이정민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2위 최예림(23·6언더파 210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9번째 우승을 거뒀던 이정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골퍼의 작은 소망은 보다 뛰어난 코스에서 보다 저렴하게 라운드를 하는 것.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천정부지로 오른 것이 바로 그린피를 비롯해 캐디피 및 카트비다. 그중에서 골퍼들에게 가장 큰 부담을 주는 것은 역시 그린피. 제주도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주중 그린피 3만원, 주말 5만원에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아마도 골퍼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조건은 회원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제주시 봉개동의 회원제 골프장인 라헨느 컨트리클럽(대표이사 강창원)이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골프의 ‘괴물 신인’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투어의 2022시즌 신인상을 차지했다.PGA 투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에서 개막한 RSM 클래식 대회장에서 김성현이 2022년 콘페리투어 신인상을 수상한다고 발표했다. 콘페리투어 신인상은 함께 경쟁한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김성현은 올해 콘페리투어 22개 대회에 나가 준우승 2회 등을 거두며 상금 28만7569달러(약 3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2018년부터 수상을 시작한 콘페리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한국의 고진영(27)이 9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1위 자리를 내줬다. 그 자리를 차지한 이는 태국의 19세 선수다.고진영은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자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점수 7.09점을 기록해 태국의 아타야 티티쿨(7.13점)에 0.04점 밀려 2위로 내려섰다. 이로써 지난 1월 31일 넬리 코다(미국)으로부터 약 3개월 만에 세계 1위를 되찾은 후 다시 9개월 만에 정상을 내줬다.고진영이 최근 부상으로 인한 부진과 결장으로 주춤한 사이 티티쿨
정부가 추진중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 내달(11월)부터 시행된다. 시행령 개정은 지난 5월 국회에서 통과된 체육시설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대중형 골프장의 세율을 조정해 이용요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게 골자다.쉽게 말해 '회원제'와 '대중제'로 이분화된 골프장업 분류 기준을 ‘회원제’와 ‘대중제(비회원제 또는 대중형)으로 삼분화 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의 '대중제'를 ‘비회원제’와 ‘대중형'으로 나눠 '골프 대중화'에 걸맞는 그린피 인하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당장 11월부터 시행될 경우 현재 대중제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국내 골프장은 보통 라운드를 할 때 4인 1팀 플레이를 기본으로 한다. 2인이 가기 위해선 4인 비용을 전부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는 불편함이 존재했다.골프 플랫폼 엑스골프(XGOLF)는 4인 플레이가 아닌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을 지역별로 공개했다.먼저 수도권에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강남300 컨트리클럽’이 있다. 강남300 컨트리클럽은 분당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주말 야간 시간에 2인 플레이를 예약할 수 있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골퍼가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포천의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의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건강 피트니스 전문 출판사 DH미디어(대표 양원석)가 골프 실력 향상에 필요한 신체 부위별 핵심 스트레칭 100동작을 영상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신간 ‘골프 아나토미’를 출간했다.신체 동력의 중심인 몸통, 고관절 회전에 필수인 엉덩이, 유연한 어깨, 상체, 하체로 구분된 체계적인 스트레칭은 골퍼가 흔히 겪는 부상을 예방하고, 강력하고도 유연한 스윙을 통한 비거리를 향상시키며, 우아하고도 섬세한 근육 움직임을 통한 정밀한 퍼팅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이론 파트에서는 골프의 역사, 스윙의 메커니즘, 골퍼들이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현대가 예비며느리'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리디아 고는 23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647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이로써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2위 앤드리아 리(미국, 17언더파 271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게인브리지 LPGA 이후 9개월만에 정상에 오른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박현규 군산CC 회장이 체육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체육포장’을 수상했다.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지난 1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2 체육발전유공 및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박 회장이 체육포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임기주 회장은 “박현규 회장의 계속된 고사에도 불구하고 협회에서 정부 포장을 추진한 것은 골프장업계 사업가로서 보여준 헌신과 봉사, 골프장업계 발전에 대한 열정과 공로를 기리고 싶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박 회장은 지난 2003년 6월부터 군산C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김주형(CJ대한통운·20)이 골프계 최고의 신예로 우뚝 섰다.김주형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 상금 8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5언더파 66타를 쳐 총합 24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두달 만에 차지한 우승이다. 2021~2022시즌 투어 비회원이었던 김주형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투어 대회 우승을 올리며 감격스러운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PGA 투어 카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대 프로골퍼가 동료를 속여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8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21일, 동료 여성 프로골퍼에게 숙취 해소용 약이라고 속인 뒤 엑스터시 1알을 투약하게 한 20대 남성 프로골퍼 A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피해자는 술자리를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간 뒤 몸에 이상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프로골퍼 A씨와 술자리에 동석한 골프 수강생 3명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최운정(32·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3위를 기록했다.최운정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펼쳐진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최종일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이로써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17언더파 196타로 연장전에 돌입한 아타야 티티쿨(태국), 다니엘 강(미국)에 한 타 뒤진 단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프레지던츠컵 마지막날 한국 선수들이 3승을 거뒀다. 하지만 세계연합팀은 이번에도 미국에게 무릎을 꿇었다.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71야드)에서 펼쳐진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인터내셔널 팀 소속의 한국 선수들이 3승 1패로 호성적을 거뒀다.1번 주자로 나선 김시우가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를 1홀 차로 따돌렸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3승 1패로 세계연합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임성재는 최종일 캐머런 영에게 1홀 차 승리를 거두